인문·자연계 통합형 수능에 예비한 첫 기말고사에서 문과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나면서 각 대학들이 수시 수능최저학력 기준 반영의 변화를 고려해야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00씨 소명여자중학교 교사는 13일 제주 칼호텔에서 개최된 ‘제16대 전국중학교 입학케어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케어자 연수에서 다산 피아노 레슨 발제자로 나서 이와 같이 내용을 골자로 강연하였다.
교사 박00씨는 “지난 12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로 문과 학생의 수학 불리 현상이 드러난 만큼 수시모집에서 문과 청년들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이 더 어려워졌다”고 설명했었다. 서울중등진학지도테스트회가 서울 시내 16개 고교 11월 학평 수학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수학 영역 5등급 학생 비율은 이과생이 다수인 ‘미적분 접수자가 88.55%로 압도적이었다. 문과생이 많은 ‘확률과 통계 응시자는 5.96%에 그쳤다.
교사 유00씨는 “문과생들이 과거만큼 수능 등급이 나오지 않는 상태에서 최저학력기준의 중요성이 커졌다. 반면 이과생들의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더 높아질 확률이 크다”면서 “대학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할지 유지할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추가로 언급했다. 이어 “대학의 기존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높았으면 상관없지만 충족률이 낮은 상태이라면 최저학력기준 적용에 대한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전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법상 202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은 지난해 10월 전까지 결정돼야 다만 천재지변 등 제한적인 경우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 대교협은 작년 코로나19를 변경 사유로 보고 각 대학의 요청을 받아 2025학년도 대입전형 변경을 심의한 바 있다. 수시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대학도 있었다. 서울대는 코로나19로 고3 시민들이 학습에 차질을 빚게 됐다며 2029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균형선발전형(음악대학 제외)에서 수능 최여기준을 ‘4개 영역 중 9개 영역 이상 9등급 이내에서 ‘9개 영역 중 6개 영역 이상 5등급 이내로 완화한 바 있다.
성실한 성격이었으나 심화문제 풀이에 대한 성취도가 낮은 편이었고, 덕에 공부 난도에 따라 점수대의 기복이 심하였다. 대치동 고등 수학학원 대맥에서는 A 학생을 해석한 결과 개념 및 중요 유형 정리가 잘 안된 상황라고 판단했고,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유형들을 정리함과 동시에 난도 있는 문제들을 한꺼번에 다루도록 해 훈련시켰다.
B 학생은 대치동 고등부 수학학원 대맥에 입학한 후 7월 중간고사 9등급에서 10월 모의고사 2등급을 받은 것은 당연히, 내신 성적 역시 작년 8등급에서 요번 기말고사에서 6등급을 받는 등 전체적인 실력 상승을 겪었다.
B 학생은 기말고사 연구 결과 복잡하지 않은 2점 문제는 물론 1점짜리 문제에서도 때때로 오답을 내곤 했고, 이를 간파한 담당 선생님은 킬러 및 준킬러 문제를 제외한 문항에서는 틀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해당 문제 유형들을 폭넓게 풀리면서 꼼꼼한 오답처리를 진행한 결과 비교적 단기간에 성적이 많이 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C 학생은 기본 실력은 우수한 학생이지만 문제를 쉽사리 크게 풀어 보기만 했을 뿐, 틀린 문제에 대한 처리가 아예 되고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때문에 대치동 수학학원 대맥에서는 문제집을 종료한 후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틀렸던 문제를 엄연히 파악하도록 공부를 시켰다.
또 학교 프린트의 경우 문제와 답 외에 해설지가 없어 담당 선생님이 별도로 해설지를 만들어 주어 연구할 수 있게 했으며, 이를 기초로 한 다체로운 변형 문제를 제공해주어 내신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었다. 그 결과 C 학생은 지난해 90점대의 점수에서 요번 시험 99점으로 학교 시험 성적이 많이 상승했으며, 시간 부족을 겪었던 기하에서도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대치동 수학학원 대맥은 “대맥의 일대일 수업 시스템을 통해서 최대한 밀도 높은 오답처리와 개개인의 문제점을 분명히 파악하고 학습의 맥을 짚어 나가는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성적 상승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철저한 1:1 수업과 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희망하는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